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LM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MMO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31일부로 종료되고, 다음달 1일부터 소속사가 LM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또 “LM엔터테인먼트는 두 아티스트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됐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신중하게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강다니엘은 개인 SNS 개설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명의 팔로워를 모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최근 개인 팬카페를 여는 등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