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생후 8개월인 아들을 위해 위인전 세트를 구매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율희가 아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위인전을 사서 읽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홈쇼핑을 시청하다가 책을 주문했다. 최민환이 “짱이가 아직 8개월인데 벌써 책을 읽느냐”고 묻자 율희는 “나도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서 공부를 엄청 잘했다. 학교 다닐 때 반에서 10~15등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율희는 아들에게 유재석 위인전을 읽어줬다. 최민환은 위인전 세트가 90만 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 했다. 최민환은 “율희가 그렇게 돈을 많이 쓴 적이 없는데, 위인전을 세트로 산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