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나, OCN ‘빙의’ 출연 확정… 고준희와 호흡

정해나, OCN ‘빙의’ 출연 확정… 고준희와 호흡

기사승인 2019-02-01 10:38:01

신인 배우 정해나가 ‘빙의’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정해나가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소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극 중 홍서정(고중희)의 절친한 친구인 소희는 ‘옷은 진정한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에 의해 판가름된다’는 철학을 가진 의류 매장 사장이다. 매장 손님들에게 늘 서글서글하게 대하지만 장삿속이 밝다. 동대문에서 서정의 남다른 옷 선별 감각을 알아보고 인연을 맺어 친구가 됐다. 영매로 외로운 삶을 살아온 서정에게 밝은 기운을 주는 존재.

정해나는 명랑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해낸다는 각오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다.

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한 정해나는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열혈 사회부 기자 윤보람으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생기발랄하고 속 깊은 막냇동생 정해수로 출연했다.

정해나가 캐스팅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는 오는 3월 6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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