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25분께 창원시내 한 백화점 앞에서 B(61‧여)씨에게 아는 척했으나, B씨가 ‘사람 잘못 봤다’고 하자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5일 오후 7시17분께 창원시내 한 셀프빨래방에서 업주 C(28‧여)씨가 ‘나가달라’고 하자 머리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