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가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ITZY가 11일 0시 공개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1시 조회수 455만 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오후 12시 21분쯤 500만 건을 넘어섰다. 신인 그룹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로는 가장 빠른 시간에 세운 기록이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를 결합한 퓨전 그루브(Fusion Groove) 사운드를 표방한다.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소 왓?(So what?) 신경 안 써”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와 같은 당당한 메시지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표범 무늬 의상, 스팽글 드레스, 스포티룩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된 ITZY는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이후 4년여 만에 제작한 걸그룹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는 12일 오후 6시 ‘달라달라’가 수록된 디지털 싱글 ‘잇츠 디퍼런트’(IT'z Different)를 내고 정식 데뷔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