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우리은행, 적극적 M&A에 따른 추가 이익 확대”

유진투자證 “우리은행, 적극적 M&A에 따른 추가 이익 확대”

기사승인 2019-02-12 09:28:05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우리은행에 대해 “올해부터 적극적 M&A에 따른 추가 이익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412% 성장한 59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유입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충당금 전입 감소, 일회성 요인 소멸에 따른 판관비 감소 등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최대실적 지속과 M&A 모멘텀, 높은 배당률 대비 올해 PBR및 PER은 각각 0.4배 및 4.9배에 불과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우리금융지주의 주권이 이달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11일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예금보험공사 등 5명이 지분 21.02%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13일 상장 폐지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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