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나섰다.
주 시장은 지난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지역 지역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그는 신규사업인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1699억원) △경주 외동~울산 시계 국도 7호선 확장(500억원) △국도14호선(외동~양북)확장(764억원) △국도31호선(양남~감포) 건설(1886억원) 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1139억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487억원)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당정협의회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중앙정부 관련 부서 방문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소(천곡)~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면제된 만큼 조속히 추진하겠다"면서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