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마크의 상장폐지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이달 15일부터 이 회사의 주식 거래를 정지한다고 14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에스마크는 최근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이 감사보고서로 확인될 경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에스마크는 지난해 개별기준 80억원의 영업손실과 28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