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수상레저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해경은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자기구명의식 운동 지속 전개, 수상레저 안전리더와의 정보공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실시간 소통, 자율적인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 체질화, 방수팩 이용 비상통신수단 휴대, 사고 발생시 긴급신고전화(119) 신속 신고를 통한 구조 골든타임확보 홍보·계도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또 수상레저 면허응시자, 교육 수강자 등을 대상으로 수상레저장비 이용 중 위기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해양레저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