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포항사무실에서 '제21차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매월 개최된다.
이날 김 의원은 주민 60여명과 만나 늦은 시간까지 상담을 가졌다.
주민들은 가로주택 정비사업, 사방기술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교육·예술·산림 등 여러 분야의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법령 개정을 요청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10건의 요청사항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또 지역 도·시의원과 협의해 진행 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겪는 삶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정과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의 날' 행사는 주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을 빠르게 의정에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