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닉쿤 “팬들에게 우산 같은 존재 되겠다”

‘솔로 컴백’ 닉쿤 “팬들에게 우산 같은 존재 되겠다”

기사승인 2019-02-18 09:51:58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18일 오후 6시 첫 솔로 음반 ‘미’(ME)를 발매한다.

‘미’에는 닉쿤이 직접 작사·작곡한 9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럭키 참’(Lucky Charm)을 포함해 ‘홈’(HOME), ‘마스’(Mars), ‘엄브렐라’(Umbrella) 한국어 버전, ‘컬러풀 크리스마스’(Colorful X-mas)가 음반에 수록된다. 

타이틀곡 ‘럭키 참’은 감성적이고 따스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닉쿤은 이 노래에 대해 “환상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유로운 아침 또는 밤에 잠들기 전에 들으면 더욱 감미로운 곡”이라고 소개했다.

수록곡 ‘엄브렐라’는 팬들을 향한 닉쿤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 팬들에게 ‘이제부터 내가 우산이 돼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닉쿤은 “지난 10년 동안 핫티스트(2PM 팬덤명)는 언제나 저를 비로부터 보호해줬다. 그에 대한 보답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곡은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태국어로도 공개된다. 

닉쿤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그가 태국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내달 7일 국내에서도 개봉한다. 닉쿤은 이 영화에서 자상한 매력남 모치를 연기해 태국에서 ‘국민 남친’ ‘국민 남편’ 등의 애칭을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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