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 52위)이 부상으로 투어 출전을 철회했다.
테니스 전문매체 테니스코리아는 1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ATP투어 오픈13 프로방스 대회에 정현이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현은 등 부상으로 출전을 철회했다.
정현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타타오픈과 SB클래식에서 1회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그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다. 연달은 대회에서 일찍이 탈락한 정현은 세계 랭킹이 25위에서 52위로 하락했다.
한편 정현은 지난 12일 ABN AMRO 월드테니스 토너먼트에서는 1회전에서 9번시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20위)에게 1-2로 패배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