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배우 이민호와 무려 50번이나 키스를 했지만, 느끼지 못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산다라박과 김숙이 필리핀 쌍둥이네를 찾아 함께 차를 타고 마닐라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숙은 차에서 산다라박의 솔로곡 '키스'를 언급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과거 뮤직비디오에서 이민호와 키스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산다라박은 "뮤직비디오 마지막에 내가 복수로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다"며 자세히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깜짝 놀라며 "진짜로 키스한 거냐"고 재차 확인했고, 산다라박은 "50번은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신인 때 촬영했었고, 사람들도 많아서 키스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