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내달 정규 1집 발매…‘사랑의 배터리’ 조영수와 호흡

홍진영, 내달 정규 1집 발매…‘사랑의 배터리’ 조영수와 호흡

기사승인 2019-02-19 10:18:07

가수 홍진영이 다음달 8일 첫 정규 음반을 낸다.

19일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은 지난 17일 첫 정규음반의 타이틀곡 ‘오늘 밤에’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홍진영이 정규음반을 내는 건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음반 제목은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로 ‘사랑을 가득 담아 보낸다’는 의미로 지었다. 

타이틀곡인 ‘오늘 밤에’는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펑키 장르와 트로트를 조화시킨 노래다. 신스베이스를 바탕으로 디스코 팝 사운드를 트로트에 가미했다.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를 탄생시킨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다시 한번 홍진영과 호흡을 맞췄다.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음반에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한 자작곡과 트로트 외 장르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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