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팀 킴 사태’ 특정감사 결과 21일 발표

문체부, ‘팀 킴 사태’ 특정감사 결과 21일 발표

기사승인 2019-02-19 17:55:02

지도자 갑질 논란으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및 경북체육회 합동감사로 이어진 전 여자 컬링국가대표 ‘팀 킴 사태’ 결과가 발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으로 나선 경북체육회 ‘팀 킴 사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강정원 체육협력관이 발표하며 체육정책과장과 담당 사무관이 배석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 '팀 킴'은 지난해 11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등 지도자들에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경북체육회 컬링팀과 대한컬링경기연맹, 의성 컬링훈련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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