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는 청렴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송‧배전 협력회사 청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렴협약에는 지역 내 22개 사업소와 송‧배전 협력회사 66개사가 동참했다.
경남본부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사간 청렴‧윤리경영 실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청렴협약에 참여한 지역 사업소장과 협력사 대표들은 청렴 실천의지를 약속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청렴한 전력산업계 조성을 위한 준수사항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 안내와 협력사 애로사항을 들으며 실질적인 반부패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전 경남본부 관계자는 “한전의 부패척결 실천의지를 천명하고 협력업체와의 협업 시스템 구축을 공고히 해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