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입대 아쉽지만…믿고 기다려주시길”

윤지성 “입대 아쉽지만…믿고 기다려주시길”

기사승인 2019-02-20 16:47:48

올해 상반기에 입대하는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아쉽긴 하지만, 다시 돌아올 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윤지성은 20일 오후 서울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어사이드’(Aside) 발매 기념 공연에서 “(가수 인생의) 2막이 시작되는 건데, 군대에 가서 아쉽지 않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그렇지만 가기 전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고 다녀와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성은 솔로 음반 말고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서도 관객과 만난다. 무영 역을 맡아 처음으로 무대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도 많다. 지금 열심히 준비 중”이라면서 “나는 3월 5일이 첫 공연이지만 공연에 22일에 개막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은 홍보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지성의 ‘어사이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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