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류지혜, 고소 없다..멀리서 응원할 것"

이영호 "류지혜, 고소 없다..멀리서 응원할 것"

이영호 "류지혜, 고소 없다..멀리서 응원할 것"

기사승인 2019-02-21 06:07:29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가 레이싱모델 겸 BJ 류지혜와 논란에 대해 고소 없이 멀리서 응원하겠다는 입장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영호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소할 생각이 없고, 멀리서 응원하기로 했다"며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물론이고, 그분에게 악플이 많이 달리면서 멘탈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여러분들이 그 분이 살 수 있게 틈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영호는 이영호는 "해프닝이라기에는 이번 사건이 너무 컸다. 주변에서 힘내라고 연락주고 많이 깨달았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류지혜는 "이번 일은 제가 술 마시고 실수를 했고, 너무 죄송하고 인정한다"며 "이영호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켠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거 같다"고 사과한 바 있다.

류지혜는 지난 19일 BJ 남순과의 방송에 출연해 과거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 남자친구로 이영호를 지목해 논란에 휩싸였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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