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단체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세계적으로 선박 수주 증가에 따라 지역경지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에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발표로 지역경기가 다시 냉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연다고 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단체는 ▲단체명 ▲부서명 ▲참석자 ▲연락처 등을 기입해 nafundevil@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조선경제과 055-639-4124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