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5.7 지진…모든 구간 전철 중단

일본 홋카이도 5.7 지진…모든 구간 전철 중단

기사승인 2019-02-22 08:57:16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났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22분 홋카이도 삿포로 동남동쪽 60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30km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삿포로 시내 모든 구간의 전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기준에서 진도 6약이며, 서 있기 어려운 정도에 속한다. 흔들림이 크게 감지되며, 건물 벽이나 유리가 훼손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9월에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 1명의 사망자와 297명의 부상자를 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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