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

정의선 수석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

기사승인 2019-02-22 09:41:26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기아자동차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기아차 비상근이사로서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1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5~2008년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2018년 현대차 부회장을 맡으면서 기아차에서는 비상근이사로 이사회에 참석해왔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정 부회장이 지난해 9월 그룹 총괄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재선임되는 다음 임기는 사내이사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도 재선임하며 주우정 기아차 재경본부장(전무)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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