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성 향응 제공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 A 농협에 대한 전북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해당 농협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진행된 2018년 A 농협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서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 참고인 조사를 하는 등 정황 확인에 나선 것으로 포착됐다.
경찰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불법 선거 적용 여부를 가장 핵심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사에서는 부정조합원 등록, 사과 박스 비용, 경품제공, 음식비용 등 불법 관계를 밝히는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