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TK특위,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민주당 TK특위,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기사승인 2019-02-24 14:52:17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이하 TK특위)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TK특위는 지난 22일 대구시당에서 2차 회의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국비확보 경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중앙당 '대구시·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각 지역위원회 요구사업과 TK특위가 추진중인 대구형 상생모델 '이래 AMS' 산업과 지역일자리 차기모델 경북 '구미형 일자리'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또 안전 문화도시 조성(7건), 지역산업 경제 활력 제고(6건) 등 총 31건(신규 14건)의 내년도 대구시 주요 국비사업과 사물무선충전 실증 기반 조성사업 등 30건의 경북도 주요 국비사업이 보고·검토됐다.

김현권 TK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을 두고 전국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만큼 미리 전략을 구상하고 새로운 영역의 정책 모델을 발굴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속적인 현안 협의를 통해 예산확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은 "예산을 확보하기까지 보다 합리적인 설득력을 갖추고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절차를 거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위원회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의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장호 경북도 기조실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TK특위가 조기 가동돼 기대가 크다"며 "TK특위와 힘을 모아 3월 예산정책협의회 전까지 보완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북=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