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일부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오후 8시부터 해무(바다 안개)의 영향으로 시정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저시정 특보가 발효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7시까지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7편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저시정 특보는 이날 오전 5시5분 해제됐으며, 현재 인천공항은 정상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