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가수 전소미가 오는 5월 1일 데뷔를 목표로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25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전소미는 프로듀서 테디의 지휘 아래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테디가 프로듀싱한 첫 솔로곡 녹음 작업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전소미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더블랙레이블 스태프들과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뒤이어 더블랙레이블의 첫 공식입장이 발표되며 전소미의 솔로 데뷔 프로젝트가 점차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음반 제작을 맡은 테디는 그룹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인물이다. 가수 선미의 ‘가시나’와 ‘주인공’,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등도 테디가 만들었다.
전소미는 그룹 트와이스를 배출한 Mnet ‘식스틴’으로 얼굴을 알린 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최종 1위에 뽑혀 활동했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