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달부터 황성공원 내 '숲 속 책 쉼터' 운영

경주시, 내달부터 황성공원 내 '숲 속 책 쉼터' 운영

기사승인 2019-02-25 14:11:36


 경북 경주시가 오는 3~10월까지 황성공원 내에 '숲 속 책 쉼터' 2곳을 운영한다.

숲 속 책 쉼터는 황성공원 내 정자를 활용한 공중전화 부스 형태의 시민 자율형 무인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 잡지 등을 열람하고 반납하는 것.

숲 속 책 쉼터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 잡지, 신간 등 600여권이 비치된다.

시민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월요일, 국가 지정 공휴일, 기상악화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은 휴관한다.

김원태 시립도서관장은 "숲 속 책 쉼터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감성을 재충전하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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