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 자율 유치 공모

한수원, 신규 양수발전소 부지 자율 유치 공모

기사승인 2019-02-25 15:17:49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오는 3월 1일부터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자율 유치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 대상은 강원 홍천군, 경기 포천시·가평군·양평군, 경북 봉화군, 전남 곡성군, 충북 영동군 등 7개 지역이다.

한수원은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환경적, 기술적 검토를 거쳐 예비 후보지를 선정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위치도, 지방의회 동의서류를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1년까지 2GW 규모 신규 양수발전소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 상반기 중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부지확정)하게 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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