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27일 저녁 첫 회담…장소는 오페라 하우스 유력

트럼프-김정은, 27일 저녁 첫 회담…장소는 오페라 하우스 유력

기사승인 2019-02-26 09:12: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 회담을 가진다.

세라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26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만찬을 시작으로 1박2일의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형식과 장소, 시각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북한과 미국 의전실무팀이 함께 점검한 오페라 하우스가 유력한 만찬장으로 꼽힌다.

이날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각각 베트남 하노이에 입국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특별열차를 통해 중국과 접경 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을 거쳐 승용차로 정상회담 개최지인 하노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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