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의 예비신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날린 송다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클릭비 멤버들과 김상혁이 축가로 ‘드리밍’(Dreaming)을 부를 예정이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그간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송다예는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 김상혁을 출연시켰고, 김상혁은 26일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다예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면서 “뒷모습도 예쁜 우리 어깡이. 듬직하다”고 적었다.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드리밍’ ‘백전무패’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