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이번에도 김정은 ‘밀착수행’…분주한 모습 포착

김여정, 이번에도 김정은 ‘밀착수행’…분주한 모습 포착

기사승인 2019-02-26 14:23:5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밀착수행’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26일 오전 8시쯤(현지시간) 전용열차를 통해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열차가 도착한 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이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었다.

이어 오전 8시20분 다시 열차 문이 열린 뒤 김 부부장이 열차에서 내렸다. 김 부부장은 대기 중이던 다른 수행원들과 달리 앞으로 걸어나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 동당역 역내를 뛰어다니며 동선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김 부부장은 하이힐을 착용한 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김 부부장은 앞서 지난해 4월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도 김 위원장이 우리측 화동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건네받는가 하면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을 도착해 방명록을 쓸 때도 펜을 갖다 주며 밀착보좌를 했다. 또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정상회담에도 함께 배석하며 북한 내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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