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불참설 돌던 볼턴 “이틀간 논의할 것 많다”

북미 정상회담 불참설 돌던 볼턴 “이틀간 논의할 것 많다”

기사승인 2019-02-27 09:35:27

‘대북 강경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베트남 현지에 있다는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볼턴 보좌관은 27일 오전 8시쯤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과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하노이에 있어서 좋다”면서 “앞으로 이틀 동안 논의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동승자 명단에서 빠져 2차 북미 정상회담 불참설이 돌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에어포스원을 타지 않고 별도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볼턴 보좌관은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해 '선(先) 비핵화, 후(後) 보상'의 리비아 모델을 주장해 북한이 반발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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