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벤처 게임 ‘투 더 문(To the Moon)’이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선보인다.
X.D. 네트워크(심동 네트워크)는 프리버드 게임즈의 칸 가오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투 더 문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2019년 여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투 더 문은 2012년 프리버드 게임즈가 스팀을 통해 출시했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배경음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인 기억 조작 전문가 '로잘린' 박사와 '와츠' 박사가 죽음을 앞둔 '조니'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달에 가고 싶다'는 의뢰를 들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동 네트워크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이어 향후 모바일게임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투 더 문'은 일본과 중국의 공동 합작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