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포항만세축제', 육거리 일대 교통 통제

3월 1일 '포항만세축제', 육거리 일대 교통 통제

기사승인 2019-02-27 16:45:35

 

3.1 운동 100주년, 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항만세축제'가 열리는 육거리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3월 1일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10분까지 육거리에서 서산터널 양방향, 육거리에서 포항북부경찰서 양방향 구간을 통제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육거리에서 포은도서관, 선린병원, 우현네거리를 통해 우회하도록 조치된다.

시는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관, 교통관리요원 100여명을 행사장 주변, 교차로에 배치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주민복지과(054-270-30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오전 송라면 대전리에서 3.1 운동 기념행사를 갖는다.

오후에는 100주년 특별행사로 육거리 일대에서 포항만세축제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 시 승격 70년을 의미하는 170명이 태극 문양을 만들고 주변 시민들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둘러싸는 태극 퍼포머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아리랑 노래에 맞춰 행사장에 모인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육거리에서 실개천 거리를 지나 옛 제일교회 터가 있는 포항 소망교회까지 3.1 운동 발자취를 찾아가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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