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학생 등하교, 통학택시로 안전 수송

진안 학생 등하교, 통학택시로 안전 수송

기사승인 2019-02-28 15:46:17

전북 진안군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통학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중고등학교 개학일정에 맞춰 3월 4일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통학택시 이용 대상자는 10개교 총 193명(중학생 114, 고등학생 79)이며, 총 32대(택시 30, 25인승 버스 2)의 차량이 수송에 동원된다.
 
진안군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지원은 야간학습 등 버스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버스 막차시간 문제로 포기했던 야간자율학습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통학택시 지원을 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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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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