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딸기' 판로확보 나서

포항시, '산딸기' 판로확보 나서

기사승인 2019-02-28 16:57:21

 

경북 포항시가 지역 특산품인 '산딸기' 판로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산딸기 판로확보를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마트 바이어, 포항시산림조합, 포항시산딸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점 가능 여부, 시기, 물량 등을 논의했다.

릴레이 협의 끝에 생산자와 바이어의 요구사항 간격을 좁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세부 사항은 실무자 협의를 통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포항 산딸기 소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산딸기는 610여 농가가 91ha 면적에서 607t을 생산하고 있다.

산딸기 재배농가는 무농약, GAP 등 국가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에도 등록돼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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