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보육 공백' 최소화한다

포항시,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보육 공백' 최소화한다

기사승인 2019-03-03 16:26:42

 

경북 포항시가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에 따른 보육 공백에 대비, '긴급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긴급 돌봄 체계 구축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역 36개 사립유치원이 개학 연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국·공립유치원, 초등 돌봄 교실, 어린이집,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활용해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포항교육지원청은 개학 연기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임시 돌봄 신청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보육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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