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오는 18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이하 정기 주총)'를 연다.
포스코ICT는 지난 2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 추천 등 정기 주총에서 승인 받을 의안을 결정했다.
포스코ICT는 정기 주총에서 올 초 취임한 손건재 사장과 오숭철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한성희 포스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추진중인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포항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역(오전 8시20분 출발)과 신경주역(오전 7시50분 출발)에서 정기 주총이 열리는 본사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자투표제도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자투표제는 의안 등을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