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약속대로 새 SNS 계정 개설 “오랜만이야”

강다니엘, 약속대로 새 SNS 계정 개설 “오랜만이야”

기사승인 2019-03-04 13:28:25

소속사와 전속계약 내용을 놓고 갈등 중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미리 예고한대로 새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4일 정오 ‘daniel.k.here’이라는 아이디로 SNS 계정을 신설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사진 세 장을 올렸다. 또 영어로 “안녕, 오랜만이야”(Hello. It's been so long)라는 인사말도 덧붙였다.

새로운 계정이 오픈한지 약 1시간 20분만에 3만 명 넘는 팔로워들이 몰려들었다. 팬들은 “항상 믿고 응원한다” “강다니엘의 선택을 존중한다” “언제나 함께 하겠다” 등의 댓글로 강다니엘을 응원하고 있다. 반면 소속사와의 분쟁과 관련해 정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기존 SNS 계정 양도를 소속사가 거절했다면서 “새로운 저의 개인 계정을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고 적었다. 

L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분쟁에 대해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