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꿀 생산 노하우 양봉대학 2기 개강

[산청소식]꿀 생산 노하우 양봉대학 2기 개강

기사승인 2019-03-06 12:46:46



경남 산청군은 고품질 꿀 생산에 대한 노하우와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양봉대학 2기가 개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청 양봉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 주관한다.

김경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계절 양봉관리’를 주제로 매주 수‧목요일 하루 6시간씩 28일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희망으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꽃이 개화하는 4월부터 꿀과 화분 생산이 본격 시작된다. 이번 양봉대학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전문 양봉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꿀을 생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드림 청소년 마당극 발표회 성료

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한 마당극 ‘효자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 공연은 산청꿈드림 자기계발프로그램으로 운영, 학교 밖 청소년 21명이 참여했다.

지리산 자락 약초골 산청에서 병든 어머니와 함께 사는 형제의 효도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전문예술인단체인 극단 ‘큰들’ 단원들에게 연기를 배우며 이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기를 통해 효도라는 주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들이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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