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운영하는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 '미술·문학교실' 이 오는 9일 개강한다.
어린이 미술교실은 9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최북미술관에서 총 12회에 걸쳐 추상화 표현기법 배우기, 과자집과 향초, 달력 꾸미기, 입체필통 · 미니어처 나무 만들기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민화를 주제로 한 성인미술교실은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최북미술관에서 12주에 걸친 강좌를 구성, 민화작품에 대한 구상부터 스케치, 선긋기, 채색 등을 강의한다.
김환태문학관에서는 성인문학교실을 열어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창작을 위한 기본이론부터 글쓰기 등 수업 등 토론식 강의가 진행된다.
무주군시설사업소 양정은 학예사는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강좌를 알차게 진행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