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임윤호 알베르증후군 알게 된 임채무 “신고은과 결혼해”

‘강남스캔들’ 임윤호 알베르증후군 알게 된 임채무 “신고은과 결혼해”

기사승인 2019-03-07 09:28:20

SBS ‘강남스캔들’에서 임윤호의 알베르증후군 투병을 알게 된 임채무가 신고은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7일 방송한 ‘강남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이 알베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그의 가족들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베르증후군은 생존 기간이 발병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인 불치병으로 알려졌다.

최서준을 대신해 의사를 만난 홍백희(방은희)는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그는 최진복(임채무)을 찾아가 “정밀 검사를 해 본 결과 서준이가 불치병에 걸렸다”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최진복을 흔들기 위한 계략이었다. 최진복은 “그게 무슨 소리냐. 전 세계를 다 뒤져서라도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다.

최진복은 또 최서준에게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최서준은 “은소유(신고은)와 한집에 살고 싶다. 결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최진복은 그런 최서준이 안쓰럽다는 듯 눈물을 흘리며 결혼을 허락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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