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옛 군산시청 광장이 새로운 예술명소로 재탄생,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산시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옛 시청광장은 기존 로데오 건물을 철거해 대공연장과 버스킷 공연이 가능한 소공연장을 갖춰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광장에서 펼쳐지는 재능기부 거리공연은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 다채로운 공연으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즐기는 전국적인 버스킹 명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옛 시청광장에 오는 6월 어청도 등대를 형상화한 분수대가 완성되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 공연시설 대관 관련 문의는 군산시 도시재생과(☎063-454-4472)로 하면 된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