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사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1p(0.45%) 내린 2165.79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4일(2145.03) 이후 약 6주 만의 최저 수준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억원, 기관이 113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11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7%), 의약품(-1.50%), 철강·금속(-1.21%), 화학(-1.20%), 증권(-1.19%), 기계(-1.04%), 건설(-0.8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0.52%), 유통(0.3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219개였고 내린 종목은 623개다. 5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87p(1.32%) 내린 73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45억원, 기관이 3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오른 달러당 1129.0원에 마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