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아프리카 잡고 갈망했던 첫 승 쟁취

[롤챔스] 진에어, 아프리카 잡고 갈망했던 첫 승 쟁취

기사승인 2019-03-07 23:19:45


진에어 그린윙스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 17세트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7일 오후 8시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15매치에서 진에어가 아프리카를 2:1로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탑 ‘기인’ 김기인, 정글 ‘드레드’ 이진혁, 미드 ‘브룩’ 이장훈,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 서포터 ‘세난’ 박희석이 선발 출전했다.

진에어는 탑 ‘린다랑’ 허만흥, 정글 ‘시즈’ 김찬희, 미드 ‘그레이스’ 이찬주,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 서포터 ‘노바’ 박찬호가 선발 출전했다. 

1세트 진에어 승

1세트 선취점은 시즈 ‘자르반’이 바텀에 기습을 성공, 루트 ‘트리스티나’가 쏠 ‘시비르’를 잡아내며 진에어가 가져갔다. 이후 진에어는 탑, 미드, 바텀에서 추가 득점을 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화염 드래곤’까지 2중첩하며 경기 흐름을 탔다. 하지만 아프리카도 루트 ‘트리스티나’를 잡고 ‘협곡의 전령’을 차지하며 쫓아왔다. 

진에어는 운영을 통해 오브젝트를 챙기며 드래곤 버프를 4중첩했다. 이후 교전을 거는 아프리카를 침착하게 받아쳤고 경기 26분 바론까지 차지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진에어는 타워를 파괴하며 아프리카를 압박했다. 드래곤 버프를 5중첩한 진에어는 결국 아프리카를 모두 잡아내며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MVP는 루트가 차지했다.

2세트 아프리카 승

2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쏠을 ‘에이밍’ 김하람으로 교체했다. 선취점은 드레드 ‘리신’이 바텀에 기습을 성공시키며 아프리카가 득점했다. 연이어 에이밍 ‘루시안’이 추가 득점, 아프리카는 화염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이후 아프리카는 각 라인 타워를 파괴하며 이득을 취했고 기습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서서히 벌렸다.

우세를 탄 아프리카는 운영을 하며 진에어를 압박했다. 드래곤 버프를 4중첩한 후 경기 25분, 아프리카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는 진에어의 모든 억제기를 파괴했다. 재정비한 아프리카는 드래곤 버프를 5중첩한 후 진에어의 넥서스를 파괴,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MVP는 에이밍이 차지했다.

3세트 진에어 승

3세트 선취점은 시즈 ‘신짜오’가 브룩 ‘리산드라’를 잡아내며 진에어가 차지했다. 경기 15분 아프리카는 바텀에서 진에어에게 교전을 걸었다. 진에어는 순간이동으로 지원 오며 역으로 아프리카 측 4명을 잡아내며 큰 이득을 취했다. 

경기 흐름을 탄 진에어는 아프리카의 미드 타워를 노리며 압박했다. 경기 25분 바론 앞마당 교전에서 진에어는 교전에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아프리카를 밀어붙였다. 경기 후반 아프리카는 그레이스 ‘신드라’를 잡아내며 반격을 개시했다.

아프리카는 그레이스의 부재를 틈 타 바론 사냥을 시작했다. 하지만 진에어는 4명이서 성공적으로 아프리카를 막으며 바론 스틸까지 성공, 아프리카 넥서스를 파괴하며 3세트 승리를 했다. 3세트 MVP는 그레이스가 받았다.

롤파크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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