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교통사고예방 중점 순찰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교통사고예방 중점 순찰

기사승인 2019-03-08 15:46:55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화물차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8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해전국 교통사망자수는 3781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인 반면, 고속도로 사망사고는 25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차종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화물?특수차가 연관된 사고건수가 75.5%를 차지해 대형차량 교통

이에 9지구대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순찰 중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화물차 정비명령, 톨게이트?휴게소 등에서 ‘보이는 단속활동’, 시간과 장소를 특정치 않고 불시에 이뤄지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 심야시간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화물차 교통사고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사고 취약요소를 치밀하게 분석해 대형 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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