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 강화에 나선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과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오염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점검반에 참여하는 민간인은 전북지역 환경단체 등에서 추천한 환경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됐다.
전북도는 점검반을 통해 환경사업장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을 기대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대기오염 관리의 중요성이 중요한 만큼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 활용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김호주 환경보전과장은 “최근 대내외적 요인에 의한 대기오염으로 도민들이 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해 이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