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12일 새 음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를 통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새 음반을 내는 건 ‘러브 유어셀프 결 엔서’(LOVE YOURSELF 結 Answer)이후 8개월 만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이 2년 6개월간 선보인 ‘러브 유어셀프’에 이은 새 이야기”라고 귀띔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음반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개 음반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핫 100’ 톱 10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라는 제목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