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사격훈련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이천시 특전사 사격훈련장에서 12일 오전 9시30분 기동사격을 하던 3여단 소속 중사가 탄창을 교환하던 중 갑자기 총알이 발사됐다. 이 총알이 같은 부대 소속 A 중사의 왼쪽 종아리를 관통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중사는 경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