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꼽았다.
신우식은 13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서 “예능 한 번 하셔야 한다. 꼭 하고 싶은 예능이 있지 않냐”는 DJ 김제동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혼자 산지 30년 됐다. 나도 혼자 산다, 뭐 이 정도는 나가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나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원래 고정으로 한다고 했는데 한 번 나갔다가 그만하게 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김제동은 또 자신이 SBS ‘미운 우리 새끼’ 원년 멤버라고 밝히면서 “‘미운 우리 새끼’가 정체기에 있을 때 내가 출연해서 팡 터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에 우식 선생님이 나오면 제가 가겠다”고 호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