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3일,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역할수행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게임은 ‘섀도우버스’, ‘그랑블루 판타지’ 등을 개발한 사이게임즈의 기무라 유이토 PD가 제작에 참여했다. 개성 넘치는 50명 이상의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애니메이션 연출,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 등이 특징이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계속된다.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쥬얼(게임 재화)’ 700개를 선물한다.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쥬얼’ 300개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 달성은 2차원 게임 예약자 모집 기록 중 유의미한 수치로, 정식 출시 전 보여주신 큰 관심과 기대에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